진짜 이걸 제정신으로 쓴 거 맞음? 인터넷 상의 잉간들

이영도빠들을 보면 책을 좋아하는게 아니다.

자, 치이링 씨의 글과 댓글을 정리해볼게요.

이영도빠들은 다른 작품군을 욕한다는 건 일종의 상식이고,
이쪽 취미인이라면 이영도 팬덤 셋 중의 둘을 그런 케이스로 만나는게 정상이며,
묵향은 이영도와 달리 절대적인 존재감과 한국 장르의 변천사를 이해하는 중요한 키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드래곤 라자 이후의 소설에서 오크가 '취익취익'하는 건 이영도의 영향력이 아니구여.
그리고 우리나라 판타지 장르를 가장 먼저 쓴 건 임달영이고, 이영도는 비교적 후발일 뿐 더러 영향을 끼친 부분도 미미합니다.
그리고 하이텔에 존재하지 않았던 판타지 게시판을 만든 사람은 임달영이구여. 임달영이 아니었으면 판타지는 나오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더로그가 표절이라면 더로그 이전 시기의 작품들은 말할 필요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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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판타지 다 죽는다 이놈들아!



P. S :

90년대 초반 하이텔에서 이우혁 씨가 《퇴마록》을 연재하였고, 이는 한국에서 출간되어 일반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판타지 소설로서는 최초의 것이라고 할 수 있으나, 여전히 판타지라고 하는 장르 정체성은 결여되어 있었다. "판타지 소설"이라는 파라텍스트를 통해 독자에게 판타지 소설의 장르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지배적인 영향을 행사한 작품은 이영도의 《드래곤 라자(1998)》이었다. 사실 김근우의 《바람의 마도사(1996)》, 임달영의 《피트에리아(1996)》 등이 판타지 소설로 출간되었고, 당시 나우누리나 하이텔 등의 관련 게시판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기는 하나, 드래곤 라자만큼 넓은 범위와 계층에 대해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다.


이런 글도 이영도 빠의 악의적인 음모에 의해 쓰여진 글입니다.
 


덧글

  • 트로와바톤 2011/04/06 17:46 # 답글

    한국 판타지 다 죽는다 이놈들아!
  • ㅁㅁ 2011/04/06 18:42 # 삭제 답글

    판게이가 나타나타났다!
  • 광망 2011/04/06 18:58 #

    여자는 모두 죽이고 남자는 겁탈했소!
  • 무명병사 2011/04/07 02:27 # 답글

    (본문과는 상관없습니다.)그런데 사실, 전세계의 판타지 치고 D&D의 영향을 안받은 작품이 몇이나 될려나요.

    * 마법과 기계문명의 격돌을 기획했으나 아이디어의 한계로 머리를 쥐어뜯고 방향을 전환한 사람의 말입니다. 쿨럭.
  • 광망 2011/04/07 03:54 #

    찾아보면 꽤 많이 있겠죠. 판타지인데 아예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해서 쓸 수도 있고요.

    당장 이영도, 전민희(?)만 해도 새 시리즈와 룬의 아이들로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했잖슴까.
    (얼마정도의 오마쥬는 있겠지만)
  • 키세츠 2011/04/07 10:13 # 답글

    품위 있고 고상한 켄턴 시장 말레스 츄발렉의 도움으로 출간된, 믿을 수 있는 바이서스의 시민으로서 켄턴 사집관으로 봉사한 현명한 돌로메네 압실링거가 바이서스의 국민들에게 고합니다.

    한국 판타지 다 죽는다 이놈들아!
  • 광망 2011/04/07 14:43 #

    저 드립 오랜만에 보네요.
  • 리베 2011/04/07 10:14 # 삭제 답글

    제가 '드래곤 라자'를 한번 보고 훅 갔습니다만-_-; 이영도 작품이 다른 작가에 비해 완성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사실이며 굉장히 좋은 작가라고 생각하고 한국 판타지계에 부정할 수 없는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합니다만.....................치이링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영도 작품 좋아하는 사람들도 '좋은' 판타지 작품은 좋아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재의 양판형 판타지 소설 좋아하라고 저 말을 하는 건 아니었겠죠;

    한국 판타지 다 죽는다 이놈들아!
  • 체리로즈 2011/04/07 10:59 # 답글

    이놈아 저런놈이 판갤에 나타나는게 한두번이냐!
    새삼스럽게!
    병신들 다죽는다 이놈아! 까지마라!
  • 광망 2011/04/07 14:40 #

    원래 떡밥이 있으면 물어야 판갤러지!
  • 별빛사랑 2011/04/07 14:20 # 답글

    제가 피트에리아, 바람의 마도사, 드래곤 라자 세개를 다 읽었었죠. 아마 거의 13년전 일인듯..

    솔직히 이야기 하면 그중에 양판소 형식이 가장 느껴진건 드래곤라자입니다. 아니라고 할지도 모릅니다만, 양판소라는 것이 쉽게 말하면 찍어내는 스타일을 이야기 한다고 할때, 그 이전의 환상문학장르와 비교할 때 양판소삘이 가장 강한 건 셋중에 드래곤라자죠.

    지금의 이영도 소설은 솔직히 읽지 않습니다. 환상문학장르 자체를 안 읽는 편이긴 하지만, 전민희 작가님 책 정도만 읽네요.

    2000년무렵부터 대두된 양판소에 질려버린것도 한몫하고, 직접 쓸 지언정 읽는 것은 거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사실 환상문학이라는 장르 자체가 말 그대로 현실에 없는 환상을 쫓는 장르이지만, 그만큼 상상력이 극대화되어야 하는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이젠 어느정도 규격이 정해져버려서 인지 새로움이 느껴지질 않는것도 문제겟죠..

    그런 면에서 지금의 이영도가 좋은 마인드로 비춰질수도 있겠지만 전 이영도의 작품은 피를 마시는 새부터 솔직히 따라가기 부담스러웠습니다. 독특한 것은 그만큼 새로움도 느껴지지만, 접근성이 좋지 않다는 것도 문제죠..

    뭐 잘 모르겠네요.. 지금 이영도가 뭔생각하면서 글쓰는지는... 전 개인적으로는 특별하지만 난해한 것보다는 조금의 새로움과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는 쪽을 택하고 싶습니다.

    물론 양판소는 상냥하게 거절.
  • 광망 2011/04/07 14:41 #

    이영도가 무슨 생각으로 글 쓰는지는 좀비들도 모를 듯.

    걍 재밌으니 읽는거지.

    애초부터 다른 판소 깔려고 이영도 빠는 미친 놈을 판갤에서도 본 적이 없는 듯..
  • 체리로즈 2011/04/08 03:07 #

    딜레마죠...
    접근성을 뛰어나게 쓰면
    양판소라고 욕먹고...
    독창적으로 쓰면 양판소는 아닌거 같은데
    어렵다고 그러고 ㅠㅠ
    백마탄 초인이 필요합니다!
  • Aeternia 2011/04/08 09:37 # 답글

    항가항가, 영도쨔응의 글은 문학작품이라능!
    …이고 뭐고 그냥 자기가 재밌는걸 읽으면 됩니다.
  • 2011/04/12 16:24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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